호치민 정부, 의료인프라 개선 위해 2030년까지 ASEAN 의료허브 구축 계획 승인

-­ 베트남 호치민시 인민위원회는 호치민시 의료 발전을 위한 사회적 자원 동원 프로젝트(2024-2030)를 승인하며, 2030년까지 동남아시아 지역의 의료 허브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함 ­

- 이번 프로젝트는 공공-민간 파트너십(Public-Private Partnership, PPP)을 통해 투자 유치를 추진하며, 중앙, 관문 및 남서부 지역에 걸쳐 6개의 대형 의료 클러스터*를 조성할 계획으로 호치민시는 의료 투자 프로젝트에 대한 이자율 지원 정책을 도입해 민간 부문의 참여를 장려함 

* △병원 △연구기관 △제약기업 △대학 △정부기관 등이 한 지역에 집적되어 의료 및 바이오 연구 산업 발전을 촉진하는 협력 네트워크 ­ 호치민시의 의료 네트워크는 △129개의 병원 △310개의 의료 진료소 △8,000개 이상의 민간 클리닉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체 외래 환자의 약 4분의 1을 담당하고 있음 ­

- 지난 25년 동안 호치민시의 민간 클리닉들은 복잡한 질환 치료뿐만 아니라, COVID-19 팬데믹과 홍역 발생 시 질병 예방과 통제 활동에도 중요한 역할을 수행해 옴 ­

- 그러나 현재 민간 클리닉들은 다른 지역의 입원 환자들로 인해 주요 병원의 환자 과밀화 문제 해결이 시급한 상황임

-­ 이번 프로젝트는 의료 인프라 및 서비스를 강화 및 환자 과밀 문제의 완화로, 호치민시를 동남아시아의 주요 의료 중심지 및 의료관광을 촉진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됨

[Vietnam News, 2025.02.09.;Sggp, 2025.0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