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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등록일
05-14
엔저에 따른 일본 관광 붐에도 중국인 관광객 수는 절반으로 감소
The Epoch Times는 일본 엔화 약세 등으로 일본을 방문하는 관광객 수가 많이 증가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중국 관광객 수가 감소하는 이유와 소비 특성을 분석
- 일본의 경기호전, 엔화 약세 및 정부의 관광산업 지원 등을 바탕으로 의료, 문화 체험 등 다양한 주제의 관광 특화상품이 개발되면서 일본을 방문하는 관광객 수가 많이 증가하였으나 중국인 관광객 수는 절반으로 감소
- ’24년 1월 일본 관광객 수는 268만 8,000여 명으로 전년도 동기 대비 79.5% 증가하는 등 코로나 이전 수준을 회복하였으며 한국·호주 등 지역의 관광객 수는 사상 최고치를 기록
- 반면 중국인 관광객은 41만 5,900만 명으로 ’19년 1월의 75만 4,421명 대비 44.9% 감소하였으며 이는 △실업률 증가, 임금 삭감 등 중국의 경기 불황 △중국 관광객에 대한 일본 정부의 비자 규제 등에 기인
- 중국 관광객의 관광 소비 성향은 기존의 가전제품·화장품·의약품 등 소비 중심에서 고급 온천 및 코스요리·건강검진 등 VIP 서비스 체험 중심으로 전환 중